울산시, 평생교육 참여율 2년 연속 전국 1위

2025년 한국 성인 평생학습 조사
참여율 41.5%…전국 평균 34.3%


56~74세 시니어들의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울산시니어초등학교가 지난해 12월 3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시니어 176명이 졸업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지역 평생교육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2025년 한국 성인의 평생학습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의 평생교육 참여율이 ▷2024년 40.6% ▷2025년 41.5%로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울산시의 참여율은 전국 평균 34.3%에 비해 7.2%p나 높았다.

울산시는 평생교육 참여율 1위 성과가 지자체·교육청·대학·민간기관 간 협력체계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이들 기관과 ▷미래라이프융합 시민대학 사업(RISE) ▷울산시민학사 사업 ▷인공지능(AI) 디지털 배움터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 등 시민 주도의 학습문화 확산과 디지털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울산시는 올해에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2026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배움의 힘으로 미래를 여는 울산의 평생학습’을 비전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비전 달성을 위해 올해 평생교육 예산을 전년 155억9500만원 대비 11.2% 증액한 173억4300만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평생학습 상시 기반 구축 ▷지자체·대학·기업 협력 강화 ▷생애맞춤형 교육 확대 ▷교육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평생학습 체계 구축 등 6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12대 추진과제와 12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대학과 연계한 울산형 평생·직업교육 모형(U-RUN) 개발, 지역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학습과정 확대, 디지털 기반 학습체계 고도화 등을 시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은 시민의 삶을 바꾸면서 도시 발전을 도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울산 시민 모두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