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주거 수요 도심 집중…옥동 중심 강서생활권 부각

도심생활권, 중앙·강서·강동·강남으로 구성…인구·주거 기능 집약

옥동, 수요 대비 공급 부족…신규 대형 브랜드 단지 기대감


안동 옥동에서 약 2년 반 만에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될 예정으로, 지역 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안동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희소성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안동시는 주요 거주 인구가 도심생활권에 집중돼 있으며, 중앙권역(안기·태화 등)을 비롯해 강서(옥동·송하), 강동(용상), 강남권 등으로 구성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따르면 안동시 전체 인구의 약 72%가 이들 도심생활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도심에 해당하는 중앙권역과 강서 일대는 기존 시가지와 상권, 교육·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지역으로, 안동 내 실질적인 생활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앙권역 인구는 4만756명으로 전체의 26.86%를 차지하며, 강서생활권도 22.76%(3만4,541명)의 비중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구 집중도를 보인다.

두 생활권 가운데 옥동은 단일 행정동 기준으로 인구 규모가 가장 큰 지역으로, 학원가와 병원, 대형마트, 식음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집중돼 있다. 생활·교육·상업 기능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 완결형’ 주거지로 평가되며, 안동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반면 중앙권역은 전통적인 상업 중심지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상권이 노후화되거나 분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도로가 협소하고 복잡한 구조로 인해 주거환경 측면에서는 한계가 지적된다.

이처럼 옥동은 높은 주거 선호도를 갖추고 있음에도 신규 아파트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최근까지 입주한 단지가 없었으며, 분양 역시 2013년 이후 12년간 단 1개 단지(820가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단지는 ‘위파크 안동 호반’으로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전용 101㎡ 타입 분양권이 5억4,828만 원에 실거래되며 분양가(4억9,390만 원) 대비 약 5,400만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옥동에서 약 2년 반 만에 공급되는 이번 신규 분양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드물었던 옥동에 ‘더샵’이 들어서는 만큼,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를 모은다.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이는 ‘더샵 안동더퍼스트’는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0~141㎡ 총 4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주거 편의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단지 인근에는 영호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2km 이내에 경덕중, 안동중, 안동중앙고, 경안여고, 한국생명과학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과 옥동사거리 일대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풍산농공단지, 안동종합유통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로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옥동 중심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롯데시네마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 문화·여가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통 여건으로는 KTX 안동역과 안동종합버스터미널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안동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주변 환경 측면에서는 낙동강이 인접해 일부 가구에서 수변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옆으로 약 16만㎡ 규모의 옥송상록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옥동근린공원을 비롯해 다수의 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옥동 일대는 노후 주거단지가 다수 분포한 지역으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주거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더샵 안동더퍼스트는 최신 설계와 커뮤니티,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주거환경과 차별화된 주거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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