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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올들어 첫 필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AFC는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크루스 아술을 3-0으로 완파했다.
LAFC는 2026년 시즌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동시에, 멕시코 클럽을 상대로 한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 타이 기록을 세웠다.
그 중심에는 단연 손흥민이 있었다.손흥민은 전반 30분, 마티외 쇼니에르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단순한 선제 득점을 넘어 의미가 크다. 지난 2월 이후 이어졌던 9경기 연속 필드골 침묵을 깨는 득점포이기 때문이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손흥민은 특유의 침투 타이밍과 결정력을 되찾으며 에이스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LAFC는 전반 39분 쇼니에르가 다시 한 번 도움을 기록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연결된 패스를 받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5분경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가 중앙선 부근부터 단독 돌파를 이어가며 수비수 세 명을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3-0을 만들었다. 이로써 마르티네스는 이번 대회 4호골을 기록했다.
LAFC는 이날도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올 시즌 공식전 11경기 중 8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다.LAFC는 현재 MLS 및 챔피언스컵에서 9승 2무를 기록 중이며, 11경기에서 27득점 3실점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LAFC는 오는 4월 14일 멕시코 푸에블라 에스타디오 콰우테목에서 크루스 아술과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을 원정으로 치른다.
LAFC는 2차전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3골 차 미만으로 패배하더라도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이는 구단 사상 세 번째 4강 진출이 된다.
한편 LAFC는 오는 4월 11일 오후 1시 30분(태평양시간) 포틀랜드 원정에 나서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포틀랜드 팀버스와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