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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 미니 다큐멘터리 [빅히트 뮤직]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박찬욱 감독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숏폼 미니 다큐멘터리에 출연, 예술과 창작에 대한 본인의 철학을 전했다.
박 감독은 지난 3일 BT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킵 스위밍 위드 BTS’(KEEP SWIMMING with BTS) 첫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영상 속 박 감독은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그는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자꾸 말을 걸고 사람들에게 자꾸 질문을 한다”며 “영화 현장에서도 경험 많은 프로듀서부터 처음 들어온 연출부 막내에게까지 물어본다. 그런 대화 과정 중 제 생각이 정리된다. 언제나 대화가 가장 좋은 판단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때도 “저는 까다로운 작가가 아니다”라며 “아무 데서나 쓴다. 커피숍에서도 쓰고, 기차역에서도 쓴다. 공항에서도 많이 쓴다”고 했다.
그러면서 “혼자 글을 쓰는 시간은 많지 않다. 혼자 쓰는 일은 너무 게을러지고, 자꾸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게 된다”며 “밤에 쓴 일기를 아침에 보면 부끄러워지듯 조잡한 감상주의에 빠지거나 상투성에 빠지기 쉬워 항상 누군가 옆에 있길 바란다”고 했다.
‘킵 스위밍 위드 BTS’는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SWIM)의 “계속해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다.
한편 BTS의 ‘스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최근 2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6일(현지시간) 차트 예고기사에서 BTS의 ‘스윔’이 이번주 ‘핫 100’ 차트 2위로, 지난주 정상 자리에서 한 계단 내려왔다고 밝혔다.
‘스윔’의 디지털 음원 판매량은 2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운로드 판매량은 6만7000건이다.
‘핫100’ 1위는 엘라 랭글리의 컨트리 음악 ‘추진 텍사스’가 차지했다. 이 곡은 ‘스윔’ 발매 전부터 ‘핫 100’ 1위에 올랐던 곡이다.
이보다 앞서 BTS 앨범 ‘아리랑’은 전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K팝 가수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