ℓ당 2000원 기준 292원 할인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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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GS칼텍스는 소비자가 위치한 주유소 반경 5km 내 최저 가격을 자동으로 결제에 반영하는 상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8일 GS칼텍스는 현대카드와 함께 출시한 최저가 자동 보정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사진)를 통해 고유가 국면에서 가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소비자가 주유를 마치는 순간 한국석유공사 데이터와 연동돼, 반경 5km 내 주유소에서 최저가 수준으로 결제 금액을 자동 산정한다.
GS칼텍스 추산 결과, 휘발유 가격 2000원을 가정해 5만원을 주유할 경우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 고객은 리터당 최대 292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주유 가격 자동 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평균 92원의 절감 효과에,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추가 5% 할인 특별 프로모션(리터당 100원)을 결합한 금액이다.
주유소 가격 비교 대사에는 타 브랜드 주유소는 물론, 알뜰주유소까지 포함된다. 에너지플러스 앱 내 ‘바로주유’ 할인과 차량 관리 서비스도 활용하면 가격 절감 효과를 더할 수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브랜드의 벽을 넘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시장 최저가를 보장하고자 하는 GS칼텍스의 상생 의지”라며 “고객이 어느 주유소에 가든 손해를 보지 않는 가격 신뢰를 경험하게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S칼텍스는 고유가 상황을 반영해 이같은 모델을 개발했다. GS칼텍스가 미국-이란 전쟁 직후인 3월 한 달 간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경 5km 내 주유소 편차는 최대 431원에 달했다. 50리터 기준 1회 주유 시 무려 2만1500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를 이용할 경우 이같은 상황에서 오히려 최대한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GS칼텍스 분석 결과 에너지플러스 카드 이용자들이 체감한 리터당 평균 할인 혜택은 3월 92원으로, 2월(59원)에서 1.6배 증가했다. 주유소가 가장 많은 서울의 경우 할인 혜택이 2월 73원에서 3월 99원으로 확대됐다. 과거 가격 편차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에선 혜택이 더욱 커져, 충남과 제주 등에서 리터당 평균 할인 금액이 3.6배 이상 급증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최저가 자동 보정 기능이 특정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혜택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박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