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유가 상승 속 운임 유지 판매…미주·아시아 6개 노선

9~14일 항공권 판매
일부 날짜 한정 운임 적용
유류할증료 인상에도 총액 기준 가격 유지
LA·방콕 등 주요 노선 대상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유가 상승으로 항공권 가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에어프레미아가 일정 기간 총 운임을 유지하는 방식의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날부터 14일까지 미주와 아시아 일부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등 미주 3곳과 방콕, 다낭, 홍콩 등 아시아 3곳이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유류할증료 인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실제 고객이 부담하는 총 운임 수준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취지다.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다르다. 미주 노선은 이달 9일부터 7월 중순까지, 아시아 노선은 이달 말부터 7월 초까지 적용된다. 일부 날짜에 한해 한정 좌석으로 낮은 운임이 적용되는 구조로, 같은 기간 내에서도 일정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왕복 총액 기준 최저 운임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LA 약 92만원, 샌프란시스코 약 88만원, 호놀룰루 약 79만원 수준이다. 아시아 노선은 방콕 약 39만원, 다낭 약 31만원, 홍콩 약 29만원부터 시작한다. 상위 좌석 등급인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도 노선별로 별도 운임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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