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빗물펌프장 이전, 철도·도로 인프라 확충 및 조속 착공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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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우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이창우 동작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10대 핵심 공약’을 제시한 예비홍보물을 유권자에게 발송했다.
재선 구청장 임기 8년간의 검증된 성과와 실력을 토대로 지난 4년간 정체된 동작의 발전에 다시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
10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이창우 예비후보는 이날 발송된 예비홍보물에 크게 ‘지역발전’ 공약과 ‘삶의 질 개선’ 공약을 담았다.
동작의 가치를 올리는 ‘지역발전’ 공약
가장 주목받는 공약은 신속한 ‘재건축·재개발’추진이다. ‘분담금은 낮게, 가치는 높게, 속도는 빠르게’라는 슬로건 아래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재건축·재개발 단지별로 민·관 합동 신속추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민간 참여단에는 조합·시행사·시공사·전문가들이 폭넓게 들어온다.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은 정밀안전진단비를 지원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초기 추진 부담을 덜어 준다.
동작구의 강(江)·산(山)·하천(川)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존(Healing Zone·치유쉼터)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과 치유에 도움을 주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강변에는 가족 단위 캠핑장을 조성해 가족들이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현재는 사실상 방치돼 있는 도림천변 산책로는 수변카페와 꽃길을 만들어 명품길로 탈바꿈한다. 흑석빗물펌프장, 흑석한강변, 서달산, 용마산, 고구동산, 까치산 등에는 힐링정원이 만들어진다.
보건인프라도 확충한다. 사당동 보건지소는 확대·증축해 보건·복지 종합청사로 만든다. ‘제2보건소’수준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아울러 복지재단 등에 모든 복지기관을 통합시켜 보건·복지연계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동작의 일상을 바꾸는 ‘삶의 질 개선’공약
구립 치매안심데이케어센터를 설립해 치매노인 부양가족들이 안심하고 치매노인을 맡기고 생업에 편히 종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마다 어르신용 스크린파크골프장을 1개 이상 만들어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며 활력 있게 살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체육시설도 대폭 확충해 구민들의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보라매쓰레기적환장 부지 내에 배드민턴장과 수영장을 조성한다. 2030 젊은 세대들을 비롯해 러닝(달리기)을 즐기는 애호가들을 위해 도림천변과 흑석초등학교 한강변에는 ‘러닝 커뮤니티 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동주민센터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직접민주주의의 현장’으로 재탄생한다. 주민자치회가 직접 운영하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정상화 및 확대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저출생 위기 극복에도 힘쓴다. 구립 산후조리원을 건립·운영하고, 첫 아이 임신을 계획한 부부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선거 때마다 출마자들의 단골 공약 사항이었던 흑석빗물펌프장은 재임 중 책임지고 이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그 자리에는 중앙공원과 주민커뮤니티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충해 동작 전 지역을 ‘초역세권’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신대방삼거리역 사이의 상도로는 6차선으로 확장해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경전철 서부선의 조속 착공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 “더 단단하게 준비하며 ‘동작의 내일’을 설계”
이창우 예비후보는 “잠시 멈췄던 4년, 동작의 골목골목마다 우리가 함께 이뤘던 성과들이 정체되는 모습에 밤잠을 설쳤다. 더 단단하게 준비하며 ‘동작의 내일’을 설계했다”며 “무너진 복지를 복원하고, 지지부진한 재개발·재건축을 확실한 ‘이익’과 체감되는‘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선대위 서울시당 선거대책본부장, 재선 동작구청장(8년 연임), 대통령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재선 구청장 재임 시절에 ▷장승배기 신청사 이전 기반 마련 ▷흑석고등학교 유치 ▷컵밥거리 특화거리 조성 ▷지자체 최초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어르신행복주식회사 창립 ▷보육청 설립 ▷쓰레기매일수거제 ▷권역별 거점도서관 건립 ▷용양봉저정 관광명소화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수의 치적을 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