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표 논스탑 액션 ‘성난 황소’ 11월 30일 북미 개봉

Unstoppable_Main Poster‘아시아의 드웨인 존슨’으로 불리는 배우 마동석의 맨몸 액션이 또한번 스크린을 휘젓는다.

화면을 꽉 채우는 이두박근으로 상대가 몇명이든 마구잡이로 난타하는 보디빌더 출신 마동석 주연의 ‘성난 황소’가 30일 북미 전역에서 한국 대만과 동시 개봉한다.

지난 5월 ‘챔피언’을 시작으로 ‘신과함께-인과연’, ‘원더풀 고스트’, ‘동네사람들’에 이어 올해만 5번째 마동석이 주연한 작품이다. 모니터링 시사회에서 5점 만점에 4.3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납치된 아내(송지효)를 구하는 주인공의 액션 장면은 한국영화에서 ‘마동석 장르’란 말이 나도는 이유를 알게 한다. 후련 통쾌한 주먹질 속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마동석표 액션은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과 지난해의 화제작 ‘범죄도시’에서 윤계상을 때려눕히던 장면을 뛰어넘는 호쾌함이 ‘성난 황소’에서 관객을 시종 몰입하게 만들 것이다.

공연배우들의 케미도 볼 거리다. 극 중 혼신의 액션 연기도 마다하지 않으며 마동석과 달콤살벌한 부부애를 보여준 송지효, 한국판 조커로 떠오르며 ‘아저씨’ ‘불한당’ 등 전작을 뛰어넘는 대체불가한 악역으로 돌아온 김성오, 마동석을 도우며 티격태격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신스틸러 김민재와 박지환 등의 조화는 ‘성난황소’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평이다.

영어 제목 ‘Unstoppable’처럼 시종일관 우당탕쿵쾅 거리는 마동석의 액션으로 일상의 시름을 잠시 잊어버릴 만할 것이다. 자세한 지역 개봉관은 공식 홈페이지인 Unstoppable-movie.com 및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facebook.com/HitKmovie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웰고USA가 북미배급을 맡았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