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한고은에 이어 조여정이 부모의 ‘빚투’논란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여정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조여정은 보도된 내용으로 사실을 확인했다. 이유 불문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과거 아버지 채무로 인해 이혼했고 이후 아버지와 어떤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이다”며 “지난해 이야기를 전달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했으나 거처나 번호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확인해 본 후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한 매체는 조여정의 아버지 조 모 씨가 14년 전인 2004년 요양원 설립을 목적으로 고향 지인에게 3억여 원을 빌린 뒤 지금껏 갚지 않았으며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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