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객원교수로 임용된 이덕화(왼쪽)와 이경규 [연합=헤럴드경제] |
방송인 이덕화씨와 이경규씨가 동국대 연극학부 객원교수로 활동한다.
동국대는 1일 두 방송인을 올해 2학기부터 1년간 연극학부 객원교수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연극학부 선·후배이기도 한 두 사람은 모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객원 교수로 활동하는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년이다.
이덕화씨는 “방송 현장에서의 몸소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그동안 쌓아온 연기 노하우 등 최대한 전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규씨도 “졸업 이후에도 오랜 시간 모교와 연을 이어 오고 있다”며 “후배들이 방송과 연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