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서 용인 저소득층 ‘보양식 세트’ 지원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이마트서 코로나19로 힘겹게 지내는 이웃들이 원기회복을 하도록 전해달라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보양식 500세트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가 대신 구입포장한 ‘희망배달마차 원기회복 키트’라는 이름의 이 세트엔 능이오리백숙을 비’해 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전복죽 등 보양식품이 들어있다. 시는 이 성품을 코로나19로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500가구에 나눠줄 방침이다.

이마트가 기탁한 보양식 세트. [용인시 제공]

시 관계자는 “이마트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해 보양식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저소득가정 주민들이 기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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