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LA 정협정67주년 맞아 ‘종전’촉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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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로스앤젤레스 협의회(이하 평통LA·회장 에드워드 구)는 정전협정 67주년 기념일(7월 27일)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열리기를 바라면서 한국과 미국,북한을 향해 종전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23일 발표했다.평통LA는 ▲미국 정부는 북한과의 적대관계 해소가 북한 비핵화의 첩경인 것을 인식하고 한국전쟁의 종전선언과 함께 평화협정을 서둘러 이행해 줌으로써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 안정에 기여해주기 바란다 ▲북한 당국자는 한국이나 미국을 향한 더 이상의 도발을 멈추고 확실한 비핵화와 경제 병진정책을 국제사회에 선포함과 동시에 한국의 협조를 받아 북미 관계 개선과 대북제제 해소에 나서기 바란다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이후 고양된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지역 국가들의 광범위한 지원을 받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창의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 바란다라는 3개항을 선언문에 담았다.<사진=평통L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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