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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가정상담소 신임 소장(Executive Director)에 지난 8월 1일부터 소장대행을 맡아온 캐서린 염(Katherine Yeom) 부소장이 선임됐다.
염 신임소장은 2009년 한인가정상담소 어린이 영양프로그램 매니저를 시작으로, 개발(Development)팀 매니저를 거쳐 지난 2016년부터 부소장직을 맡았다. 염 신임소장은 “지난 37년간 한인가정상담소가 그랬던 것 처렁 이민사회에서 소외된 한인 가정을 위해 힘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인가정상담소를 키워 한인 커뮤니티를 더욱 성장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염 신임 소장은 UMBC에서 생물학 학사, USC에서 교육학(Teaching) 석사를 마치고, 로스앤젤레스 교육구 중고교 교사, 한국 파주의 경기국제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다 2009년부터 한인가정상담소에 몸 담았다.
한편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 37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에서 기부금 후원과 라이브 옥션(Live Auction) 등을 통해 약 13만달러를 모금했다. 행사는 코미디언 PK가 진행을 맡았으며, 헬렌 홍, 신애라, 가수 브라이언, 메튜 모이 등이 축하영상을 보냈다. 특히 가수 알리와 제임스 리가 직접 노래영상을 보내줬다.
올해 연례 기금모금 행사에서는 리더십 스폰서($10,000)로 블루쉴드,한미은행,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 수잔 정 박사가 참여했다. 커뮤니티 스폰서($5,000)로는 시더스 사이나이, 오픈뱅크,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 J&C Associates, The Chung & Soon Pak Family Foundation, Capital Group, 유진 김 성형외과, 파트너십 스폰서($3,000)로는 CBB은행, City National Bank, Emperor’s College, Terrakan, Henry Hosung Byun, CFP, LimNexus, 차할리우드병원, Crowe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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