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위탁아동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둥지찾기’ 온라인 교육과정을 한국어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줌(Zoom)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오는 10월 24 일과 10월 31일, 11월 7일과 11월 14 일에 각 오전 9 시~낮 12시, 오후 2시~4시까지 총 20 시간에 걸쳐 한국어로 무료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온라인(https://tinyurl.com/kfamAFFI)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20시간 교육기간 동안 위탁아동을 이해하고 보살피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과 위탁가정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하는 자격 조건과 정부 지원, 필수 지원 서류를 검토하는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염 소장은 “한인가정상담소는 한인 및 아시안 전문 위탁가정을교육 및 서비스하는 위탁가정 에이전시(FFA)”라며 “위탁가정 한국어 교육과정에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위탁가정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줄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LA카운티에는 평균 3만 5000명의 아이들이 친부모와 살 수 없어 아동보호국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아시안은 680여명, 한국계는 60~100명 가량 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2014 년 위탁가정 프로그램인 ‘둥지찾기’를 처음 시작했으며,한인 어린이들만이라도 한인사회에서 보듬어 안아야 한다는 한인사회 관심 속에 현재 60여 가정이 위탁가정 자격을 갖췄다. 위탁가정 온라인 교육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김지나 소셜워커(전화 213-235-4867, 이메일 jinakim@kfamla.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