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인타운 6가와 하바드 교차로 선상에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제이미슨 서비스가 개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7층 규모로 스튜디오와 1~2베드룸 150유닛, 1만29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 그리고 189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대중교통주거지’(TOC) 신축 인센티브 규정에 따른 용적률 및 추가 수혜를 받는 대신 전체 10%인 15개 유닛은 저소득층에게 우선 배정된다.
넥스트 아키텍쳐가 디자인한 이 건물은 U 자형 포디움 스타일로 건물 외벽을 다양한 색깔로 꾸밀 예정이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코트야드, 애완견 산책 공간, 라운지,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정확한 완공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 LA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사인’ 어반 커먼스’ (Urban Commons)가 200개 객실 호텔과 44개 유닛 아파트 그리고 1만 8,000스퀘어피트의 상가가 들어서는 10층 주상복합 건물로 건축할 예정이었지만 올해 1월 개발 계획이 공식 취소됐다.
현재 개발 예정 부지에는 지난 2004년 6월 연방의회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정한 ‘도산 안창호 우체국’이 테넌트로 입주해 있다.
|
한편 LA한인타운 올림픽가와 마리포사 교차로에도 6층 높이 100유닛 규모의 아파트가 건설된다.
잭커리 브라더스의 자회사가 최근 LA시에 제출한 개발안에 따르면 현재 2채의 단독주택과 소형 아파트 건물을 철거하고 스튜디오와 1~ 2베드룸 100유닛 그리고 136대(지하 2층)규모의 주차장으로 구성된 아파트가 들어선다.’대중교통주거지’(TOC) 신축 인센티브 규정에 따라 10개 유닛은 저소득층에게 제공된다.
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