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기금 마술사’..최대호 안양시장 또 1위

최대호 안양시장.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결과에서 1위에 올라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지급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초 2019년도 재정분석 평가‘가’로 최고 등급을 받은데 이은 또 한 번의 희소식으로 넉넉지 않은 재정에도 기금운용을 안정적으로 잘 한 결과다.

기금성과분석은 지방기금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양시는 유사한 규모의 타지차제 평균치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통합관리기금과 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해 여유자금 원활한 재배분으로 재원 활용성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내년부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성과가 부진하거나 불필요한 기금은 통폐합해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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