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내에 들어 설 154개 객실 규모의 레고랜드 호텔 완공 예상도. [사진제공=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강원도의 레고랜드 테마파크 사업이 연이은 소송전과 함께 문화재 발굴 문제로 난항 중인 가운데 춘천시가 레고랜드 내에 들어갈 호텔 건축허가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주관사인 레고랜드 코리아는 오는 2022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호텔 건축을 시작할 방침이다.
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지난 달 말 춘천시부터 호텔 건축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오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빠른 시일 내에 호텔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레고랜드 호텔은 ‘레고®’를 테마로 한 총 154개의 객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연결돼 테마파크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이용객들은 투숙 기간 동안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을 배경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비롯,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어린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하루 종일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레고랜드 호텔 내에는 레고® 브릭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누구라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어린이용 식사 테이블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연간 이용권과 입장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및 호텔의 최신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메일 알림 등록 또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팔로우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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