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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와 하와이 소재 오하나 퍼시픽 은행 합병 작업이 오는 6월 말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4월 27일 열린 오하나퍼시픽뱅크의 주주총회에서 Cbb와의 인수합병건이 80%의 찬성으로 통과된 데 따라 이같은 일정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은행의 최종 합병 작업은 연방, 가주 그리고 하와이 주 금융 감독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게 됐다.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 시기는 6월말로 예상된다.
Cbb 뱅크가 지난 1월 공개한 인수합병안에 따르면 인수가격은 주당 10.25달러로 최대 248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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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에 따라 오하나 퍼시픽 뱅크의 주주들은 주당 10.25달러의 현금을 받게 되며 향후 은행의 영업 실적(현 오하나 퍼시픽 뱅크 소유 대출 기준)에 따라 추가로 주당 75센트의 현금이 지급될 수 있다.
Cbb뱅크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자산규모가 16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나고 예금고와 대출도 각각 13억달러와 12억달러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인수합병이 완료되면 Cbb 뱅크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그리고 하와이 주에 10개의 지점망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