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여성청소년 2만2천명 생리용품 지원

[안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윤화섭 안산시장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계기를 밝혔다.

윤 시장은 “형편이 어려워 생리대 대신 신발 깔창이나 휴지를 이용했다는 가슴 아픈 얘기들을 들어보셨는지요. 안산시는 모든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고 했다.

그는 “이번 사업으로 안산시 2만2천여명의 여성청소년들이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올해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기도 14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고 알렸다.

이어 “대상 청소년에겐 올해 반기에 대한 6만9천원의 생리대 구입비가 지역화폐 다온으로 지급됩니다. 온라인 신청과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오니, 많은 신청바랍니다. 안산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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