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 코로나19 재확산에 ‘전성도 온라인 기도회’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신천지예수교회는 16일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 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전성도 온라인 기도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18일 정오에 진행하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전성도 온라인 기도회’에서는 영상송출을 위한 촬영 시에도 찬양은 음원으로 대체하고 기도회를 이끄는 사역자와 예배 설교자만 참여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극복 기도회를 진행해왔다. 각국, 지역마다 상시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 성도 동시 참여 기도회는 이번에 4회째다.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국가와 국민, 타인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오히려 성도님들이 은혜를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땅히 교회가 해야할 일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도회에서도 코로나19 종식과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 의료진 등 관계자들과 코로나19 환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등을 위해 기도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기도회 외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지교회에서는 혈장공여, 헌혈, 상권 살리기, 지역사회 방역지원,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백신 접종 운영 지원 봉사 등을 통해 기도와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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