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100만 원씩 지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2차)’ 신청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7월7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발급받은 예술인활동증명서의 유효기간이 공고일까지 유효한 자로서 가구소득이 중위 120%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1인 당 최대 100만 원이며, 구 자체 심의 및 조사를 거쳐 9월 중에 지급한다. 올 초 1차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8월3일까지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양천문화회관 1층 안내실에서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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