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펜싱 에페 경기에 출전한 강영미 선수(왼쪽)가 일본 사토 노조미 선수에게 한점차 석패했다. [사진=MBC] |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일본 도쿄 마쿠하리 펜싱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에페 개인 32강전에 진출한 강영미 선수가 일본 사토 노조미 선수에게 한점차 석패했다.
강영미는 24일 오전 10시께 열린 첫번째 라운드에서 1-4로 밀렸고, 두번째 라운드에서는 5-9의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세번째 라운드에서는 경기 종료 5초를 앞두고 한점차까지 바짝 추격했으나 마지막 스코어에서 동시타가 나오며 14-15로 석패했다.
강영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