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낮 최고기온 31도

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800명대 초반까지 치솟았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05명 늘어 누적 22만8657명이라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역 앞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 제주도에 5∼6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경상권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는 새벽까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1.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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