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562명 확진…역대 수요일 ‘최다’

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800명대 초반까지 치솟았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05명 늘어 누적 22만8657명이라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역 앞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56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역대 수요일 하루 최다 기록(7월 7일 550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17일) 482명과 지난주 수요일(11일) 520명보다 각각 80명, 42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7일 510명, 11일 526명이었다.

18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만3천1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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