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18일 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를 도청으로 초대, 축하하고 격려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18일 접견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남자 최연소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를 초대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이 지사와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황효진 경북일고 코치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올림픽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셀프로 수여 된 금메달을 김 선수의 목에 걸어주며 감동의 순간을 재현했다.

김제덕 선수는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성장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지사는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다시 ‘코리아 파이팅’을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