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92명 모집

양주시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오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저소득 청년 노동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경기도 2차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92명을 모집한다.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만기 시 지역화폐 100만원을 포함해 총 58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모집 공고일인 8월 17일 현재 양주시에 거주하며 가구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노동자로 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 자영업자, 육아휴직자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병역의무 이행자는 군 복무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연장해 최고 만 39세까지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단,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 사업과 유사한 국가·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참여자나 수혜자,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병역의무이행 중인 자, 불법향락업체·불법도박·불법사행업 종사자 등은 가입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노동자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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