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LA 레이커스, 한식 브랜드 비비고 패치 달고 뛴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한식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뛴다.

레이커스는 20일(미국시간) 비비고와 다년간 글로벌 마케팅 협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이커스는 2021-22시즌부터 비비고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다음 달 4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브루클린 네츠와 프리 시즌 경기부터 해당 유니폼을 입고 뛰는 선수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구단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비비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르브론 제임스의 사진을 게재하며 “새로운 패치 파트너이자 최초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를 소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LA 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레이커스와 비비고 간 계약이 5년간 1억달러를 넘는 규모라고 보도했다.

한편 2021-22시즌 NBA 정규리그는 10월20일 개막한다.(뉴스1)

NBA LA 레이커스, 한식 브랜드 비비고 패치 달고 뛴다
NBA LA 레이커스가 비비고 로고를 유니폼에 새긴다.(LA 레이커스 트위터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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