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1兆 가까이 몰려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삼성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대성공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3년물로 1000억원 모집에 5100억원, 5년물로 1000억원 모집에 4800억원의 자금을 받아 총 2000억원 모집에 9900억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삼성증권은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3bp, 5년물은 1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삼성증권은 최대 4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