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백신접종만이 위드코로나로 가는 지름길”

대구시 영상 간부회의 모습.[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29일 “일상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위드코로나로의 방역 전환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규제 중심의 방역정책은 더 이상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며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루빨리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며 “시민들의 빠른 백신접종을 위한 홍보와 독려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또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의 한 달간 운영성과에 대해서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시민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까지 30만 가입자, 3만 가맹점을 만든다는 각오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기획하라”고 지시했다.

대구FC 3년 연속 파이널A 진출 확정과 관련해 권 시장은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을 가지고 시정을 준비하면 대구FC, DGB대구은행파크와 같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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