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훈 [더스트팩토리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JTBC ‘팬텀싱어3’ 출신 테너 장주훈이 단독 리사이틀을 연다.
소속사 더스트팩토리는 장주훈이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더크라이스(Liederkreis)’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9일 오후 5시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앨범엔 슈만의 첫 연가곡인 24번(9곡)과 슈만 자신이 가장 낭만적인 음악이라고 말했던 39번(12곡)이 수록됐다. 다음 달 6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장주훈은 리사이틀에서 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유건우가 반주를 맡는다.
장주훈은 “음악을 하며 너무도 사랑했던 ‘리더크라이스’ 전곡을 무대 위에서 연주하는 것은 저에게 대단한 도전이다.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완벽한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