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창 경북도 환동해본부장, 포항시 명예시민 위촉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본부장]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난 29일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에게 포항시 명예시민증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송 본부장은 경산에서 태어나 경북사대부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3년 총무처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경산시 부시장,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2년여간 포항시 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진특별법 제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관합동 방역체계 구축,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포항 시정 전반에 기여했다.

그는 30일 공직에서 물러난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본부장은 “포항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몸은 포항을 떠나지만 어디서든 포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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