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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코로나 백신 접종 소비자 이용률이 가장 높은 리테일 업체로 선정됐다.
데이터및 시장조사기관 뉴머레이터 (Numerator)가 집계한 ‘백신 소비자 접종률 보고서’에 따르면 H 마트는 미국내 소매업체 가운데 종합마켓 분야에서 백신 접종 소비자 이용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관련 내용에 따르면, 연간 가계 소득이 많고 활발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들이 백신을 접종했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소비자들은 건강 지향적인 이미지를 고려, 브랜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관련, H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다른 마켓 이용 고객들보다 백신 접종률이 20.0% 포인트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웨그먼스(Wegmans)가 2위, 프레시 마켓(The Fresh Market)이 3위, 트레이더 조(Trader Joe’s)가 4위, 홀푸드(Whole Foods)가 5위로 H마트의 뒤를 따랐다. 코스트코는 10위에 머물렀다.
H마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 3월 일찌감치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을 선언하고 연방 질병예방통제국(CDC)의 가이드라인을 비롯, 보건당국의 지침과 규정을 최우선적으로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H마트 권일연 대표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H 마트를 찾아주는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