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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 소재 2개의 커뮤니티 은행이 합병한다.
콜럼비아 뱅크가 RSI 뱅콥을 인수하며 뉴저지 주 영업망을 강화했다.
콜럼비아 뱅크는 자산 92억달러의 중형 은행으로 뉴저지를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에 총 71개 지점을 운영하며 대출 60억달러, 예금 72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콜럼비아 뱅크로 합병되는RSI는 뉴저지 주에서 지난 1851년 설립된 은행으로 뉴저지 주 미들섹스와 유니언 카운티 등지에 3개 지점을 운영중이다. 지난 3분기 현재 6억 2000만달러의 자산과 3억 6300만달러의 대출, 그리고 5억 1000만달러의 예금고를 기록 중이다.
합병조건은 RSI의 주식을 콜럼비아 뱅크가 전량 인수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전해지며 콜럼비아 뱅크는 이를 위해 RSI의 주가 총액과 같은 보통주를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합병 후 기존 RIS 고객의 계좌는 콜럼비아 뱅크로 인계된다.
RSI 직원의 고용은 100% 보장되며 RSI의 이사진 중 일부는 콜럼비아 뱅크의 이사진에 합류할 계획이다. 양 은행의 합병은 금융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년도 2분기 안에 완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