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비맥스’ 작년 매출 500억 돌파

독감백신이 주력인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영양제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 주목된다. 12일 이 회사에 따르면,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사진)의 지난해 매출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2017년 매출 100억원 달성 이후 매년 50%씩 성장해 왔다.

회사 측은 우수한 제품력과 세대·성별에 따른 맞춤형 제품군을 성장 원인으로 꼽는다. ‘비맥스 시리즈’는 총 7종류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이 중 고성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제품은 ‘비맥스 메타’. 이는 생체 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B군과 함께 필수적인 비타민 10여종과 각종 미네랄이 배합돼 만성 피로회복과 체력저하 개선을 돕는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 지속적인 품질 강화로 비타민B군 대표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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