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키로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12일 市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영위 기업체다.

4월 22일까지 원하는 사업체의 신청을 받아 총 53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市는 6개 시중은행과 협약을 맺어 기업이 해당 은행에서 융자 실행하면 市가 3억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3 ~ 2.3%를 보전 지원한다.

또 시설자금 지원은 연초부터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10억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5%를 보전해준다.

한편, 이번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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