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 호프 정기 주총 개최

뱅크 오브 호프의 홀딩컴퍼니 호프뱅콥(이사장 케빈 김)은 19일 오전 2022년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LA한인타운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고석화, 황윤석, 도널드 변, 데이지 하, 김준경, 두진호, 데일 주엘스, 윌리엄 루이스, 리사 배, 매리 시그팬, 데이빗 말론 최고운영책임자(COO), 그리고 당연직 케빈 김 행장 등 12명의 이사진이 주주들로부터 내년(2023년) 주총까지 신임을 받았다.

지난해 이정현, 정진철 이사의 은퇴와, 제임스 황 이사의 사임 그리고 존 테일러 이사의 별세 등으로 10명까지 축소됐던 이사진은 전 법무담당 전무였던 리사 배 씨와 옵스데이터스토어 최고 경영자 출신 매리 시그펜씨를 영입하며 12명으로 확대됐다.은행은 또 크로우 LLP의 외부 회계법인 선정 및 경영진 보수 등의 안건도 처리했다.

뱅크오브호프의 행장을 겸하고 있는 호프뱅콥 케빈 김 이사장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도전이 많았지만 역사상 최고의 실적을 내며 은행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닦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한인 사회는 물론 아시아계를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왼쪽)이 19일 오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2년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왼쪽)이 19일 오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2년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뱅크오브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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