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홈닥터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제조현장 혁신으로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월드홈닥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이 공동 추진하는 ‘20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중견기업 290여곳 대상으로 각 기업별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87억여원이 투입된다.
월드홈닥터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ICT연계 생산시스템과 자동화 설비 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제조현장 진단을 통해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제조물류, 창고관리 등 생산설비 혁신에도 속도를 내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로부터 개방특허 무상제공과 우수기술 설명회 참가, 네트워크 지원 등을 통한 국내외 바이어 매칭 등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중소기업간 경쟁제품 신인도 평가 시 가점 부여, 기술·신용보증기금 보증료 우대 등 혜택도 주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 시스템을 통한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생산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계획 중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