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2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으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원활한 환경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환경부가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환경교육 조직 및 인력 ▷환경교육센터 운영 ▷환경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장 관심도 ▷환경교육 계획 이행의 적절성 등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환경교육도시 공모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번 현장평가에서 ▷환경교육시스템 구축 ▷안산형 환경교육 ▷청소년 환경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직접 환경부 평가단을 대상으로 직접 브리핑 진행하며 안산시의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시의 의지와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환경교육도시는 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