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노동연금교육 개혁, 현명한 국민 지지 절실”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한 국민의 동의와 지지가 절실하다.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은 대내외 복합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가 주저앉느냐, 재도약하느냐를 가를 분수령이다”며 “오늘 해야만 할 개혁을 미루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죄를 짓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민주당·문재인 정부가 지금까지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혹세무민하며 선심성 세금탕진 포퓰리즘에 매진해 온것과 극명히 비교된다”고 썼다. 정 부의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1차 국정과제점검회의’에 대해 언급한 뒤 이같이 평가했다.

정 부의장은 “국민을 지켜내고 국가의 미래를 여는 개혁의 길은 인기 없는 외로운 길”이라며 “개혁으로 손해 보는 계층의 저항을 받을 수밖에 없고, 그걸 악용하는 정치세력이 국민을 이간질하고, 정부를 흔들어 댈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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