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크오브호프의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던 알렉스 고씨가 중국계 로얄비즈니스 뱅크(이하 RBB)의 신임부사장 겸 CFO(사진)에 임명됐다.
RBB의 지주사 RBB 뱅콥은 최근 발표를 통해 알렉스 고 씨를 지난 1일자로 신임 부사장 겸 CFO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알렉스 고 CFO의 임기는 3년이며 이후 계약기간 만료 3개월 이전까지 공지가 없는 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기본급은 36만7200달러. 이외에 스톡 옵션과 차량 그리고 기타 보너스가 제공된다.
지난 1월 초까지 뱅크오브호프의 CFO로 재직했던 알렉스 고 씨는 미국 최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KPMG에서 12년간 공인회계사로 재직한 후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뱅크오브호프의 전신 윌셔은행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를 맡아왔다.
윌셔은행과 BBCN의 합병으로 뱅크오브호프가 출범한 후에도 2017년부터 CFO를 계속 맡아오다가 지난 2021년 4월 수석 전무(SEVP·Senior Executive Vice President)로 승진한 바 있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