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조경아카데미 수강생 모집…6~7월 수강

서울시가 조경·정원 문화를 배우는 교양 강좌인 ‘시민조경아카데미’ 수강생 200명을 10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가 조경·정원 문화를 배우는 교양 강좌인 ‘시민조경아카데미’ 수강생 200명을 10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이 강좌는 서울시의 시민녹색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된다.

수강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비는 3만원이다.

교육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지 일정에 맞춰 학습하면 된다.

강의 내용은 조경, 정원 문화, 가드닝, 조경과 관련된 도시 계획 및 건축 등 다양하다. 시는 나무와 꽃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조경과 정원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까지 증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현장 견학을 포함해 총 12강으로 이뤄지며, 건축과 조경 관련 최고의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고 시는 전했다.

교육 기간은 6월 5일~7월 21일이며, 하반기에도 교육을 진행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시민조경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조경과 정원을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일상 속에 자발적인 녹색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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