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인천 원도심 역세권 달라진다’… 활성화 방안 마련

인천광역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노후된 인천 원도심 역세권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3일 원도심 혁신을 통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6월 착수한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방안 수립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 원도심은 경인선, 인천도시철도 1호선 등 여러 철도 노선이 있어 잠재력이 높은 곳이지만,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원도심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원도심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역세권 발굴 및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역세권 64개소, 45.43㎢의 지역을 기초 조사해 30만㎡ 내외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에 촉매가 될 지역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원도심 역세권의 현황조사 및 분석, 계획의 비전·목표 및 과제 도출, 활성화 구역 제시, 활성화 구역 특성에 맞는 거점사업 발굴 및 사업화 방안 제시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4년 6월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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