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는 지난 1일 호텔 및 에어비앤비 등 단기 숙박업에 대한 규제 강화 조례안을 찬성 13, 반대 0으로 승인했다.

이 조례안은 호텔과 단기 숙박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렌트 유닛을 늘리기 위해 상정됐다.호텔을 신축할 경우 시의 허가를 받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 호텔 신축으로 거주 시설이 철거될 경우 투자자는 그 수만큼 주거 유닛을 신설해야 한다.

에어비앤비 등 단기 숙박업체의 호스트 등록를 위해서는 경찰로부터 퍼밋 발급을 위무화하는 것도 이번 조례안에 포함돼 있다.

이 조례안은 오는 8일 이전 캐런 배스 시장의 최종승인을 거치면 내년 7월 1일을 기해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