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이 지난 8월부터 실시한 2023년 문화교양강좌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7개 강좌로 나뉘어 운영돼왔던 LA한국교육원의 문화교양강좌가 지난 14일 모두 종강되면서 약 4개월에 걸친 프로그램이 끝나게됐다.
▲기초영어(월·화) ▲초급 컴퓨터(수·목) ▲초급 스마트폰(수·목) 등의 3개 강좌가 주2회씩 운영됐으며 ▲사물놀이(월) ▲서예(수) ▲기초 민화(목) ▲우리 노래(금) 등의 4개 강좌가 주 1회 운영돼 올해 수강생은 총 135명으로 집계됐다.
초급 스마트폰반을 수강했던 80세 한인 시니어는 “처음에는 스마트폰을 잘못 만져서 고장이 나면 어떡하나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교육원에서 기초 스마트폰 수강 후에는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져 현재는 앱을 다운받아 음식을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됐다”며 감격해했다.
강전훈 LA교육원장은 “남가주 지역 한인 어르신들이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강하셨던 학생들의 건의사항도 잘 검토하여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2월 5일부터 2024년 상반기 문화교양강좌가 실시될 예정이며 2024년 1월 9일(화)부터 온라인(www.kecla.org) 및 현장 방문으로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주소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A, CA 90005)
▶관련 문의 : (213) 386-3112, 3113
▶웹사이트 : www.kec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