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문창과, 2024년 신춘문예 당선자 3명 배출

박서현·강성재·신명진 등 동화서예부문 등단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는 문예창작과가 2024년 신춘문예에서 3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2017년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박서현 씨는 문화일보 동화 부문에서 '노아의 거짓말'로 당선됐다.

박씨는 2019년 5.18문학상 동화 부문 신인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청소년 소설 '파도가 덮치는 시간'으로 제15회 창비 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강성재 씨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서 '어시장을 펼치다'로 당선됐다.

강씨는 지용신인문학상, 한려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한 신명진씨는 무등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서 '사슴벌레 주유소'로 당선됐다.

1992년 개설된 문예창작학과는 해마다 지역 일간지와 중앙 일간지, 문예지 등에서 다수의 당선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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