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 전경] |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3년 한 해를 수상으로 가득 채웠다.
2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암 예방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제16회 암예방의 날' 유공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 지역주민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으로 '2023년 치매극복의 날' 치매 우수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2023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경상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 의약관리사업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에,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분에서는 우수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같은 수상 성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여러 보건사업들이 여전히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보건사업의 우수한 성적은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군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건강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