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로고 |
[헤럴드경제(광주)=김경민기자]광주 도심 하천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8분께 광주 서구 덕흥동 덕흥대교 인근 영산강 변에서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소지품과 지문을 확인해 지난해 12월 18일 경찰에 실종 신고됐던 A씨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사망자의 생전 동선과 시신 상태를 토대로 A씨가 광신대교 인근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