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
[헤럴드경제(안)=박정규 기자] 안양시는 오는 18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창의적인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안양시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사업의 전체 예산 규모는 1억1650만원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사업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2024. 1. 4.)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고 장애인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활동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법인, 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국가나 타 지자체의 동일 사업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는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내용은 ▷교육(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교육 등) ▷문화·예술(장애인의 재능을 활용하여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식 개선 교육 등) ▷체육·체험(장애 체험 기회 제공 등) ▷환경개선·편의증진(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개선 활동 등) ▷기타(온라인 동영상 및 웹툰 등을 활용) 등 5개 분야이다.
시는 1차 적격 서류 심사, 2차 선정심의위원회 및 3차 보조금심의위원회 등 심사를 거쳐 2월 중 지원사업 및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발굴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