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저축은행,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3000만원 전달

[다올저축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다올저축은행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학대 피해아동 심리치료를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다올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 1계좌 당 1000원이 적립돼 기부되는 ‘Fi 커넥트통장’을 출시했다. 수시입출금식 예금상품으로, 타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오픈뱅킹에 계좌등록만 하면 우대금리 1.0%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연 4%의 이자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사회공헌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ESG상품으로 출시 5개월 만에 목표를 조기 달성해 지난 11월 종료됐다.

기부금 전달은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 방문해 정태영 총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일상 속의 행복을 되찾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기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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