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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동산 가치 2023년 3분기 기준 팬데믹 이전 대비 4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포털 질로우의 최근 집계 결과 미국의 부동산 가치는 팬데믹 이전 대비 49%나 증가한 51조 9313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최고치였던 2022년 2분기 6월 기준에 비해서도 2.2% 증가한 것이다.
도시별로는 뉴욕시가 이전 최고치 대비 4.2%(1718억달러) 증가한 4조 2000억달러로 가장 높았고, 3조 7000억달러의 LA와 1조 8000억달러의 샌프란시스코 , 각각 1조 3000억달러의 보스턴과 마이애미 그리고 1조 1000억달러의 워싱턴 DC가 톱 5에 포함됐다.
캘리포니아는 LA를 제외하고도 9942억달러의 샌디에고(9위)와 9094억달러의 샌호세(11위), 7846억달러의 리버사이드(14위), 그리고 4820억달러의 새크라멘토(19위)까지 총 6개 도시가 톱 20에 랭크됐다.
다수의 도시가 상위 랭킹을 차지한 결과 캘리포니아 전체의 부동산 가치는 10조 1750억달러로 이전 최고치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미국 전체의 20%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최한승 기자